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봉평을 다녀왔다.
연휴 직전까지 비가 오고 구름이 껴서 흐린 하늘로 인해 걱정을 했지만 출발하는 당일은 해가 쨍쨍하게 비췄다.
서울에서 강원도까지 차를타고 달리며 일단은 원주에 머물 숙소를 잡고 봉평으로 갔다.

봉평에 들어서며 푸르고 파랗게

그리고 두둥! 그 유명한 봉평의 메밀이런가..푸른 땅에 하얀 눈이 내린듯~

메밀꽃 필 무렵에 역사적인 거사가 일어난 물레방아도 보고


효석 문학관에서 내려다본 봉평 전경!
날씨도 좋고 자연은 아름답고 하나 하나에 이야기거리가 있으니 너무나도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물론!! 먹거리가 빠질순 없지.

봉평하면 떠오르는 메밀 3대별미

메밀전병

메밀비빔국수

메밀물국수
메밀의 식감과 적절한 양념 그리고 메밀전병의 든든함까지!!

효석문학관 정문 앞에 있는 원미식당에서먹었는데 면사리와 감자떡되 서비스로 주시는 푸짐함까지


꼭 한번 가보길!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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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이었다. 회사동료와 치킨을 먹으러 회사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배회하다가, 가게에 자리가 없어 좌절하고 정처없이 돌아다녔었다. 그라다가 같이 합정에 가서 뭐라도 먹자며 움직이는 와중에 생각난 상수역 옆에 있는 대복식당!!

닭갈비를 팔고 있으며 지하철 출구 바로 옆에 있는 골목 정면에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일행중에 약간이라도 매우면 힘들어하는 동료가 있었지만, 말복이고 닭갈비이며 치즈를 넣을 수 있기에 그냥 먹기로!!

매콤하다. 그렇지만 상당히 맛이있다. 간도 좀 되어 있는 편이고 같이 나오는 미역냉국도 시원한게 입 안을 정리해 주는 느낌?

닭갈비와 떡, 야채, 고구마 등을 먹다가 밥을 넣고 볶아서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단.. 너무 많이 남긴 상태에서 밥을 볶으면 짤수가 있고... 이집의 주인장께서는 손이 크신건지... 양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 배터질 것 같다고 엄살을 부려도... 터지지 않는다며 그냥 먹으라고... 하신다는..;;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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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음식은, 노량진에 있는 우마이오사카에서 판매하는 스테이크덮밥이다.

우마이오사카는 "맛있는 오사카"라는 뜻으로 오사카에 있는 맛집을 10년간 200여군데 방문하여 지도로 만들고 그곳의 대표 음식들을 주메뉴로 선정하여 판매를 하고 있다. 

돈까츠, 라멘, 우동, 덮밥, 카레 등을 판매하며 남자의 도전이라는 메뉴로 어마어마한 크기의 라멘을 팔기도 한다. 

내가 소개하려는 '스테이크 덮밥'은 하루 20그릇 한정판매를 하는 한정메뉴로 가격은 9900원, 양은 성인남자가 먹기에도 배부를 정도이다. 1테이블에 1그릇의 주문만 가능하다. 

노량진의 특수성을 생각하면 상당히 높은 가격이지만, 한번은 먹을만한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소스는 약간 새콤한 맛이고 고기의 육질은 그날그날 요리하는 분에 따라 다르게 느껴진다. 고기 밑에는 숙주로 보이는 나물과 밥이 있고 고기 위에는 새순으로 보이는 야채가 살짝 곁들여져 있다. 양이 상당히 많은 편이니, 유의하고 먹으면 될 것 같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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