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 일하는 짝꿍으로 인해 자주 가는 동네가 아니었지만 어느덧 주 활동무대가 된 그곳.

역시 사람 사는 곳엔 신기하고 맛있는 집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곳 중에 한곳을 소개해본다. 그 이름은 바로 더 플레이스(The Place) 일반적인 파스타, 피자 등을 파는 곳이지만 맛도 깔끔하고 획기적인 아이템이 몇개 있다.

우선 두터운 면(마치 라자냐에 들어갈 반죽을 길게 잘라 면으로 쓴것 같은)이 들어간 파스타! 녹차맛은 아니고 시금치? 혹은 다른 어떤 채소를 베이스로 소스를 낸 것 같다. 상당히 고소하면서 담백하서 맛이 좋았던 기억이. ​



그리고 올라오는 대망의 폭탄피자..!!!!
우선 비주얼을 살짝 봅시다.



후덜덜하지 않은가..
처음엔 저 쇠공처럼 생긴 동그란거 위에 기름을 붓고 불을 붙인다. 그래서 처음 드는 생각은 저 쇠공 안에 내용물을 넣고 밖에 불을 붙여서 익히는 건가~? 했는데!!!

저 쇠공이 쇠가 아니고 도우였다니!!

불은 금방 꺼지고 직원분이 가위로 도우 뚜껑을 잘라주신다. 그럼 안에 우리에게 익숙한 피자가 나타나고 뚜껑은 꿀에 찍어서 따로 또 먹을 수 있다~~~ 먹을게 많아 행복해요~~​


마지막 디저트로 먹은 도넛. 커피를 가지고 만들고 크림으로 보여지는 저 소스도 커피? 모카? 베이스라 살짝 쌉싸름하면서도 달달해서 디저트의 역할을 톡톡히 해준 친구다.

눈도 즐거웠고 입도 그리고 커다란 내 위도 만족한 식사였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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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사촌동생이 오랜만에 휴가라고 연락이 와서 급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다. ​혼자 자취하느라 음식을 시켜먹는 경우가 많아서 기름진 음식 말고 일본식 같은걸 먹고 싶다하길래 급 검색!! (역시 다이닝코드는 편리했다)
그래서 찾은 합정의 오후정!! 이미 알 사람은 다 안다는 그 일본 가정식 집에 가서 세트를 시켜 먹었다. 우선 사진을 보고 마저 이야기 해보자.


저게 2인세트이다. 오후정엔 오set, 후set, 정set 이렇게 이름의 한글자씩을 따서 세트를 팔고 가격은 대략 12,000~20,000원 사이이다. 15,000원 근처 어디쯤이라 생각하면 됨.
맛은 깔끔하고 기름지지 않아서 좋았고 미소가지(가지를 미소 된장에 버무린것), 그리고 생선구이에 푹빠진 사촌동생 덕에 메인급 돼지고기구이와 함박스테이크, 야끼우동은 내 차지 였다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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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KT와 켄싱턴 호텔에서 1박 및 조식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랜만에 올레 멤버쉽 앱에 접속해서 구경을 하다 이런 꿀정보를 보고 정신을 잃고 응모를 해버렸다.. 허허

9월에 결혼을 하는 인생 최대의 이벤트와 맞물려서 이번 이벤트에 당첨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며 기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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