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는 전통적인 식습관으로 점심과 저녁 사이에 밀크티와 토스트를 곁들인 티타임을 갖는다고 한다. 그 이름하야 Afternoon Tea Time. 요즘은 단순히 토스트만 나오는것이 아닌 3단 테이블에 토스트, 케익, 샌드위치, 초콜릿, 쿠키 등 다양하게 세팅되어 차와 함께 마실 수 있도록 제공이 되고 있다.
이전글에 하이드파크 근처에서 버거&랍스타를 먹고 하이드파크를 1시간 반정도 산책을 하다가 바로 옆에 붙어있는 켄싱턴파크와 켄싱턴궁전을 구경하고 그 옆에 언덕 위에 있는 오랑제리에서 애프터눈티를 마셨다.
구성은 아래 사진같이 티팟, 3단 트레이에 담긴 각종 제빵류가 나온다. 애프터눈티 1인세트와 추가로 차 한종류를 더 시켜서 먹었다.
쌉싸름한 홍차와 함께 먹는 샌드위치, 스콘, 케익등의 디저트는 식사로 대체가 가능한 구성인 것 같지만, 여기서는 티타임으로 먹는거라고 하니 가벼운 마음으로 또 저녁은 뭘 먹을까 고민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여유롭게 티타임을 즐길 수 있었다.
별점 : ★★★★☆
위치 : 구글맵(https://goo.gl/maps/ZG5PYpqgo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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