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세상'에 해당되는 글 13건

신사역 근처 가로수길에 있는 nodabowl(노다볼) 이라는 식당이다.

돼지고기 덮밥, 스테이크 덮밥, 돼지고기볶음(우동)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돼지고기 덮밥이다. 달달한 간장소스와 초록야채 그리고 버섯이 곁들여지며, 구운 마늘도 같이 나온다. 사진에 보이는 흰색은 야채를 튀긴 것 같은데 정확한 정체는 모르므로.. 패스!

아주 맛있다. 고기도 부드럽고, 밥과 야채 그리고 고기의 조화도 맛있다.

스테이크 덮밥으로 양파샐러드와 함께 나온다. 새콤상콤한 양파의 아삭거리는 식감과 달착지근한 스테이크 그리고 밥을 한입에 먹으면 숟가락을 멈출수 없다나 뭐라나.. 


대망의 돼지고기볶음(우동)!!!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다. 마요네즈 같이 고소한 소스와 파슬리가루가 고기볶음과 우동에 얹혀져서 나오는데 고소하면서도 여러가지 맛을 보여주는데 일단 먹어보는걸로..


글로 설명하기에도 아까울 정도로 맛있는 노다볼의 음식들.  가로수길에 간다면 그리고 맛있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먹어보기를!!

평점 : ★★★★★

Posted by moralizer

원래 족발보다는 보쌈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 사먹은 기억이 거의 없었는데...

아는 형이 석계역에 기가막힌 족발을 찾았다며 한번 가보자고 꼬셔서 먹고 반해버린게 석계역 매족이다.

석계역 매운족발을 먹고 '아... 세상에는 맛있는 족발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을 정도였다. 그 후로 족발도 좋아하게 되었다는....

위 사진이 바로 석계역 매운족발이다.  가게 이름은 석계역에 있으면서 '창신동 매운족발' 이다. 길을 마주하고 두개의 가게가 있다. 난 오른쪽 가게에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맵기는 상당히 매워서 주먹밥과 같이 먹는데, 주먹밥으로도 쿨피스로도 그 매운기운을 다스리기 조금 힘들정도이다. 하지만...

매워도 맛있는걸... 먹고 또 먹고 계속 먹고 하...  정말 두번 세번 가고 싶은 맛이다.

별점 : ★★★★★


그리고 나에게 매운족발을 소개해준 형이 사는 동네가 태능입구인데.. 거기서 찾은 두번째 족발...

와... 이건 정말.. 매족만큼 맛있는 족발이 또 있을 줄이야...  먹느라 정신이 팔려서 처음에 찍은 저 사진이 전부..

약간 매콤한 맛도 있으면서, 부드럽고 또한 쫄깃한 족발 본연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위의 족발과 아래의 족발 모두 나랑 그 형 둘이서 먹으려고 시킨 것이고... 우리가 많이 먹는 편이지만.. 남았으니, 보통사람 기준으로 3명이면 충분, 4명이면 약간 아쉬운 정도의 양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같다.

아쉽지만.. 가게 이름은 생각이 나질 않는다...  나중에 생각나면 수정하는 걸로 하고

태능 족발의 별점은 : ★★★★★

'맛있는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⑥ 상수역 대복식당 '치즈 닭갈비'  (2) 2014.09.04
⑤ 우마이오사카 '스테이크덮밥'  (2) 2014.09.03
④ 이태원 크로우네스트  (2) 2014.08.29
③ 가로수길 '노다볼'  (2) 2014.08.26
① 부산의 '밀면'  (3) 2014.08.21
Posted by moralizer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클라우드 쇼에 부스참가를 위해 여름에 출장을 갔었다.

부산역에서 나오자마자 광장 앞에 보이는 밀면집.

인터넷 검색을 통해 그나마 포스팅이 많이 된 가게를 찾아 들어가서, 1인 1물밀면과 공동으로 먹을 비빔밀면을 주문.

물밀면.

엄청 빨간 양념장과는 달리 맵지 않고 시원한 맛이 괜찮았다.

비빔밀면.

비빔밀면 역시 전혀 맵지 않고, 달달하면서 매콤하려다가 마는 맛이었다.


밀면이라 그런가 냉면과는 다른 면발을 보유하고 있으며 씹는맛이 있는 편이다.

하지만 감탄을 자아낼 정도의 맛은 아니고, 부산에 갔다면 한 번 정도는 먹어볼만 한 맛이랄까?


별점 : ★★★☆

Posted by moralizer
이전페이지 1 2 다음페이지
사이드바 열기